썬더코어 업비트 유의 지정과 Aave가 던지는 시장의 메시지
금 일 업비트가 썬더코어를 거래유의 종목으로 지정했습니다.
업비트는 유의지정 사유로 총 발행량, 유통량 계획, 사업계획 변경, 사업의 실재성, 지속 가능성, 실제 진행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고 공지에 밝혔습니다。
이번 썬더 유의 지정의 경우 저는 사업 실재성에 주목 하고 있습니다。
썬더코어는 이더리움과 호환되는 EVM 기반 Layer1으로, 빠른 처리 속도와 낮은 수수료를 앞세워 다양한 DApp과 게임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당시만 해도 TPS와 성능 경쟁이 Layer1의 중요한 평가 기준이었고, 썬더코어 역시 차세대 인프라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로 주목 받았습니다。
하지만 시장은 어떻게 변했나요?
Layer1은 계속 늘어나면서 시장이 이제 보는 것은 TPS뿐 아니라 얼마나 많은 개발자가 참여하고 있는지, 실제 사용자가 있는지, 생태계가 꾸준히 성장성이 되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업비트가 이번에 사업의 실재성과 지속 가능성을 언급한 것은 프로젝트가 약속했던 생태계와 사업이 현재도 충분히 작동하고 있는 지를 점검한 것으로 해석 할 수 있습니다。(당연히 이것은 정석적인 해석이고 업비트 입장에서는 이런 코인들을 합리적인 이유로 상폐 시키는 것이 자기들에게 득이 될테죠)
여기에 최근 DeFi에서도 같은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최근 Aave 거버넌스에서는 사용량이 낮은 일부 자산과 Aptos, Sonic 등을 포함한 일부 체인에서 운영 중인 마켓을 단계적으로 정리하는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특정 프로젝트를 부정적으로 평가했다기보다, 실제 수요가 부족한 시장에 유동성을 계속 유지하는 것이 프로토콜 전체의 효율과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적절한지를 다시 검토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중앙화 거래소와 DeFi 프로토콜 !
운영 방식은 다르지만 두 사례는 공통된 방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장은 이제 과거의 꿈팔이가 아니라 실제 사용성을 보고 있다는 것 입니다 !!
이제는 아무리 좋은 기술이라는 외쳐봐야 실제로 사용이 되지 않으면 앞으로 시장에서 도태 된다는 전조 증상 입니다。
즉 실제 사용자가 있는지, 유동성은 유지되고 있는지, 개발은 계속 이어지고 있는지, 그리고 시간이 지나도 프로젝트가 스스로 생태계를 유지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한 평가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저는 앞으로 이런 흐름이 더욱 강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국내 거래소는 투자자 보호를 위한다는 미명 아래 프로젝트 운영의 투명성과 지속 가능성을 더욱 엄격하게 심사한다는 정당성으로 자기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코인들을 상폐를 시도 할 것 입니다。
DeFi는 한정된 유동성을 실제 수요가 있는 곳으로 계속 이동시킬 것입니다。
결국 시장은 점점 더 효율적으로 움직이게 됩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프로젝트를 볼 때 질문이 달라져야 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무엇을 추구하고 있는가?
보다 중요한 질문은,
이 프로젝트는 지금도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가?
이 프로젝트에서 실제로 수익이 창출 되고 있는가?
그 수익이 토큰의 가치로 이어지고 있는가?
그래서 사업이 실재성이 유지되는가?
이번 썬더코어의 거래유의 지정과 Aave의 리스크 관리 강화는 같은 메시지를 던지고 있습니다。
크립토 시장의 평가 기준은 기술에서 신뢰로, 그리고 이제는 실제 사용성과 지속 가능한 생태계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살아남는 프로젝트는 가장 화려한 기술을 가진 곳이 아니라, 시간이 지나도 사람들이 계속 찾고 사용할 이유를 만들어내는 곳 일 것이며..
지금의 하락장은 이런 프로젝트들을 걸러내는 과정이 될 것 입니다
그리고 이번 썬더의 유의 지정으로 향 후 업비트에서 어떤 알트들이 향 후 다음 타자가 될 지 어느 정도 윤곽이 나왔다래요 !
